태풍 오마이스는 새벽 3시, 포항 북동쪽 해상으로 진출하며 현재는 동해상에서 시속 약 60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밤사이 영남 지방을 관통하며 어제부터 경남 삼천포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태풍특보도 차츰 해제되고 있고요. <br /> <br />경북 해안과 동해 남부 해상으로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지금 태풍에 의한 비구름은 동해로 진출하고 영남 지역의 빗줄기는 전 시간보다 약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서쪽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전 사이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당 50~70mm의 장대비를 퍼부으며 오늘 하루 동안에만 호남과 경남에는 200mm가 넘는 큰비가 추가로 더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충청 이남에 최고 150mm, 서울 수도권과 강원에도 30~80mm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주간 정체전선 상에서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남부 지방은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8240515149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